. 샤를 페기의 희곡을 바탕으로 잔 다르크의 어린 시절을 다룬 브루노 뒤몽의 신작. 이 뮤지컬 영화 속 주인공은 백년전쟁을 겪으며 자라는 여덟 살 난 소녀 쟈넷(잔의 애칭)이다. 쟈넷은 영국군들이 프랑스에서 저지르는 만행에 분노하고, 순수한 양치기 소녀에서 점점 잔 다르크로 변모해간다.
(2017년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)